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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윈도 지원정책 오류 인정 ‘갈팡질팡’

dev@mndsystem 2013. 4. 10. 09:47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지난 8일 '윈도 7 SP1'에 대한 지원이 2015년 1월 13일에 종료된다고 밝혔던 내용을 철회했다. 로컬 정책 관리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MS는 지난 8일 윈도 XP 지원 종료와 관련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윈도 제품에 대한 지원 정책은 일반지원 5년, 연장지원 5년이며, 연장지원은 기업 고객에게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윈도 7 SP1의 경우 오는 2015년 1월 13일에 일반지원이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9일 한국MS는 “일반지원과 연장지원의 구분은 지원 대상에 따른 것이 아니라 지원 범위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장지원은 일반 고객에게도 적용되며 일반지원에서 제공되던 일부 일반지원 항목이 제외되는 것이란 설명이다.

 

이 내용에 따르면 윈도우 7 SP1은 일반지원과 연장지원을 포함해 10년간 보안 업데이트는 이상 없이 제공한다(하단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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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MS 홈페이지를 보면 제품 지원기간에 대한 내용이 조금 다르다. 일반지원은 ‘제품 지원 기간의 첫 번째 단계’이며 연장지원은 ‘비즈니스 및 개발 제품에 대한 일반지원 다음의 지원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비즈니스 및 개발 제품이라는 표현에서 일반 사용자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안 업데이트 정책에서도 ‘소비자, 하드웨어, 멀티미디어 및 비즈니스 솔루션 제품에 대해 기본지원 단계에서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또한 ‘비즈니스 및 개발 제품에 대해 최소한 10년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제공한다’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에 대해 한국MS 관계자는 “현재 로컬 홈페이지상의 내용 또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어디부터 문제가 발생됐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로컬 역시 글로벌 정책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7은 2020년까지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받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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