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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올해 1000억 돌파한다”

dev@mndsystem 2013. 2. 4. 15:57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지난해 4분기 매출 212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89%, 영업이익 210%, 당기순이익 145%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간 실적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며 매출 769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당기순이익 205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 112%, 영업이익 413%, 당기순이익 393%를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트폰 게임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 때문으로, 지난해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70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특히 ‘타이니팜’, ‘컴투스프로야구2012’ 등 대표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말랑말랑목장’, ‘컴투스 홈런왕’ 등 ‘카카오 게임하기’ 기반의 새로운 히트작들이 탄생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지역별 매출로는 국내 매출이 491억 원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했고, 해외 매출도 279억 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다만 4분기 신규 게임 출시 지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5% 감소했지만, 12월 이후 출시한 ‘타이니팡’, ‘아쿠의 퍼즐패밀리’ 등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골프스타', '리틀레전드' 등 10여종의 신규 기대작이 출시 예정되어 있어 매출의 성장세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컴투스,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컴투스는 이번 매출발표와 함께 2013년 모바일 업계 최초로 1000억 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컴투스는 신규 게임 50종이라는 역대 최대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1017억 원의 매출 목표를 잡았다.

 

컴투스는 특히 ‘카카오 게임하기’, ‘라인’ 등 메신저 기반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자체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활용해 국내외 기반을 강화한다. 또 우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 투자 확대 및 해외 플랫폼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백용 컴투스 CFO는 “2013년에도 컴투스는 지속적인 인력 충원을 통한 라인업 강화와 미국, 일본, 중국 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싱’ 강화로 이 같은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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