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경제!!

신문을 보나 여러 언론매체에서는 G20이라든지..올림픽등 다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적 이벤트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시대에 앞서 이미지가 격상했다던지 글로벌한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서민이 겪는 지금의 현주소는 정말이지 머나먼 나라의 얘기같고 도무지 우리와는 별개같다. 마트에서나 재래시장에서나 자연재앙과 더불어 세계적인 전쟁으로 인해 의식주와 관계되는 생필품은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고 시장바구니는 날이 갈수록 가벼워지고 지갑 역시 열어보면 현금은 손에 잡히기도 어려울 정도로 가볍고...

은행 이자율은 뚝뚝 떨어지는데다 대출이자는 팍팍!! 올라가고 기름값이나 가스값은 물론 전기료도 아껴도 아껴도 입이 떡벌어지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

오히려 98년도 IMF보다 더 어려운건 그 시대를 힘들게 버텨냈던 중년층이 더 실감할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될지..정말이지 당장의 아이들에게도 그렇지만 내가 나이가 들어 노년을 대비할 준비는 꿈에도 못그리는 실정이다.

내 아이에게만큼은 모든 걸 충족시켜주고 싶고 이런 불황을 넘겨주고 싶진 않건만..하지만 우리들은 이 상황을 넘길것이다..언제나 그랬듯 여기저기 피멍이 들고 부러지더라도 넘어가겠지만 빨리 넘어갔음좋겠다.. 많은 상처없이...큰 고통없이...하지만 차~암 힘들다..

<원본사진과 기사캡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파이낸셜뉴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tnews.co.kr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연합뉴스
그린데일리 유창선 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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