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서비스 전부터...후끈후끈’

공개 서비스 전부터 ‘블레이드&소울’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블레이드&소울’이 오는 21일 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는 지난 15일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서비스를 끝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는 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가 사용하게 될 캐릭터 서버 및 종족, 직업, 외형, 이름 등을 미리 결정할 수 있는데, 이날 수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이드&소울 캐릭터와 이름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고, 급기야 조기 마감까지 했다.

 

최초 5개 서버로 시작해 최종적으로 13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으며, 서비스로 만들어진 캐릭터는 20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많은 이용자들은 인기 연예인 아이디를 비롯 자신만의 아이디를 선점하기 위해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 시작 전부터 기다렸고, 게임 홈페이지에는 수 많은 글이 작성돼 인기를 확인시켰다.

 

업계는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인기와 높은 호응을 확인한 만큼 게임 성공 기대감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로 20만명의 캐릭터가 생성됐는데, 많은 게임팬들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 드린다”고 밝히며 “오는 21일 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는 만큼 차질 없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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