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디시스템 (시스템개발문의: 055-385-4832)

감원 소문 무성하던 HP, PPS 통합 결국 감원 하나 본문

컴터및전산관련글

감원 소문 무성하던 HP, PPS 통합 결국 감원 하나

dev@mndsystem 2012. 5. 19. 00:18

HP의 인력 감원 이야기가 구체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간으로 17일 블룸버그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HP가 2만5000명의 직원을 줄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HP 전체 직원 32만명의 8%에 달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든 부분에서 감원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고 매각을 추진하는 서비스 그룹 인원 1만여명을 포함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사업부 내 감원은 1만~1만50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3월 발표되고 현재 진행 중인 퍼스널 시스템 그룹과 이미지 프린팅 그룹의 통합을 통해 서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HP 맥 휘트먼 CEO는 지난 5월 10일 상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감원에 대해 “중국을 비롯해 성장세가 큰 이머징 마켓에 대해서는 감원 계획이 없다”고 밝힌바 있지만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시장 규모와 성장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듯하다. 이 자리에서 맥 휘트먼 CEO는 성숙된 시장 중 하나로 한국을 언급한 바 있다.

 

한국HP는 아직 본사에서 인원 감축과 관련된 정책이나 관련 내용은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호섭 기자 notebook@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