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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서버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만든다

dev@mndsystem 2012. 3. 29. 15:28

한국HP가 최근 다양한 제조사들의 여러 서버들이 하나로 묶여 움직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에 생기는 문제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IT 지원 서비스인 올웨이즈-온 서포트 서비스(always-on support service)를 발표했다.

이전의 지원 서비스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각각의 콜센터를 통해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했다. 하드웨어 채널은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소프트웨어 채널은 하드웨어의 문제로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 흔했고 그에 따라 서비스를 받는데 제약이 있었다. 결국 시스템에 심각하게 눈에 띄는 문제가 생긴 후에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HP가 내놓은 새로운 서포트 서비스는 내가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곳에서, 내 환경을 잘 아는 채널을 통해서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문제가 생긴 이후는 물론이고 마치 건강검진처럼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이 중단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사전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얼마 전 HP가 발표한 8세대 프로라이언트 서버부터 적용되었다. 새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개발부터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함께 개발한 덕분에 좀 더 높은 수준의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 아키텍처는 1500개의 진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으며 앞으로 HP의 모든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계획이다.

HP 올웨이즈-온 서포트 서비스는 기존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분명한 문제의 요인들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케어’와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분기별, 반기별로 점검해 위험 요소들을 해결하는 ‘프로액티브 케어’, HP 외 여러 공급사의 장비가 섞여 있는 데이터센터 내 환경을 단일 서비스 채널로 묶는 ‘데이터센터 케어’ 등 세 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 

HP는 다른 업체들의 장비를 서비스하기 위해 HP 자체 엔지니어들의 교육을 확대하거나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통해 이뤄질 게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대규모의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 시장까지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유연성이 높고 효율적이어서 기업의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이다. 

HP의 테크놀로지 서비스 하워드 보우랜드(Howard Bowland) 부사장은 “기업들이 IT 기술을 통해 발전을 이뤄야 하는 시기”라고 이야기 했다. 덧붙여 “기업의 IT 지원이 문제 해결 등 효과적이지 않은 부분에 쏠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올웨이즈-온 서포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