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4대까지 모니터 연결하는 보급형 단일 VGA 선봬

그래픽카드 전문업체 이엠텍아이엔씨가 엔비디아 GeForce GT 640 공식 발표에 맞춰, 케플러 아키텍쳐 기반의 보급형 그래픽카드 'XENON GeForce GT 640 Master'를 출시했다.

XENON GeForce GT 640 Master는 28nm 공정 기술과 Kepl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384개의 CUDA 프로세서가 들어갔다. 또 1GB의 넉넉한 용량을 가진 DDR3 메모리를 채택했다. 최대 65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350W 파워서플라이에서도 동작이 원활하다.

보급형 단일 그래픽카드로는 처음으로 최대 4대까지 모니터를 연결 할 수 있다. 4대의 1080p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연결하면 넉찍한 멀티미디어 공간을 창출해낸다.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3대의 디스플레이까지 확장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어댑티브 버티컬 싱크(적응형 수직 동기화)기술이 적용돼 프레임률 등락에서 발생하는 화면 왜곡 현상(Tearing, Stuttering)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게임 플레이도 부드러운데 새로운 안티앨리어싱(테두리 계단현상 방지) 모드인 FXAA는 성능 하락을 최소화하면서도 사물의 테두리를 매끄럽게 표현한다. 상위 기종인 GTX 시리즈의 장점과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조성해 주는 완벽한 DirectX 11 지원과 버전 1.4a 규격을 지원하는 HDMI로 블루레이 3D는 물론 Dolby TrueHD와 DTSHD Master 오디오를 지원해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구성에 유용하다.

AS기간은 3년간(무상 2년, 유상 1년)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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